여수엑스포 롯데관 방문객 10만 돌파, 통 크게 쏜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롯데관 누적 방문객 수가 개장 2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그룹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장 14일째인 지난 24일을 기점으로 롯데관 누적 방문객 수가 1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를 기념하여 행운의 10만 번째 방문객 이호승씨에게는 즉석카메라 후지필름 인스탁스가 현장에서 증정됐다. 온 가족과 함께 롯데관을 찾은 이호승씨는 당첨을 축하하는 롯데관 퍼포머들의 노래에 흥에 겨워 춤을 추기도 했다.

롯데관은 향후 50만 번, 70만 번, 100만 번, 150만 번째 방문객에게 14개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150만 번째 방문 고객에게는 롯데가 준비한 행복한 하루를 가족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4인 호텔 숙박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영화 예매권 및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즉석카메라 등을 한꺼번에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관은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상 사이버 롯데관 홈페이지(www.expo2012lotte.co.kr) 방문자 수 갱신에 따라 ‘오프라인’ 롯데관 현장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28일에는 홈페이지 방문자 수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롯데가 추억을 쏜다’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롯데관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롯데제과 종합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후 사이버 롯데관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3만 명, 10만 명에 도달할 시 칵테일 쇼 ‘시원함을 쏜다’, 깜짝 공연 ‘희망을 쏜다’ 등이 여수 롯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상시 이벤트인 SNS 친구를 사이버 롯데관에 초대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열기구 희망여행’ 및 오프라인 상시 이벤트인 ‘컬러코드 스캔 이벤트’ 등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컬러코드 스캔 이벤트’는 입장 대기 장소에 숨겨진 칼라코드(2차원 바코드)를 롯데관 앱으로 스캔하여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대기 중에도 지루하지 않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 롯데관은 ‘롯데가 만드는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세계 최초 ‘360도 라이더 영상관’, 퍼포머들의 악기 연주 및 댄스 등으로 롯데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판타지 세상을 직접 여행 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