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오는 7월부터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25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 관계장관 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안정, 전자상거래 활성화 그리고 휴대전화 단말기 자급제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통신비 부담 요인으로 불투명한 단말기 유통구조와 높은 가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제조업체가 단말기를 직접 판매함으로써 제조사가 통신사 눈치를 보지 않고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을 만들어 직접 유통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혜택을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