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이 지난 4월 말부터 계속 줄었다. 러시아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앞서 11~18일 일주일간 외환보유액은 5188억 달러에서 5143억 달러로 0.9% 줄었다. 앞서 4~11일과 지난달 27일에서 이달 4일 사이도 각각 0.8%씩 줄었다. 러시아는 세계 각국 가운데 중국과 일본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외환보유국이다. 러시아의 2004년 1월 외환보유액은 769억 달러였다. 2008년 8월엔 지금까지 최대 기록인 5981억 달러까지 올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