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전월세 거래량 추이. <자료: 국토해양부> |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취합한 결과 4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007건으로 전넌 동월(12만887건) 대비 1.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8만4116건으로 1년 전보다 3.3% 늘어난 반면, 지방은 3만8891건으로 1.3% 감소했다.
서울은 4만129건으로 1.7% 늘었다, 강남3구는 6711건으로 같은 기간 2.8% 감소했다. 강남3구의 전년 동월 대비 거래량은 1월 10.5% 감소한 데 이어 2월 5.6%, 3월 14.5% 각각 줄며 올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1~4월 총 전월세 거래량은 46만4500여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1.3%, 2.1%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67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0.5% 감소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6만6300건)은 3.8% 증가했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세가 8만2700건(67%), 월세 4만300건(33%)이었다,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 4만2700건(75%), 월세 1만4100건(25%)으로 전세 비율이 더 높았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