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9일 임직원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밀양시 산내면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기보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보사랑봉사단 회원과 가족 50여명은 얼음골 사과로 유명한 밀양시 산내면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수행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기보는 지난 2006년 5월 합천군 가야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하반기 1회씩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12월 밀양시 산내면과 추가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농번기 일손돕기, 특산물 구매, 지역내 독거노인 결연 지원 등 교류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농촌봉사활동이 해를 거듭하면서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