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결정…18일 첫차부터 시행

2012-05-14 18:05
  • 글자크기 설정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결정…18일 첫차부터 시행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 버스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14일 노조는 서울시내버스 조합원 1만600여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한 결과 91.4%가 총파업에 찬성해 총파업을 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노조는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 서울역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한 뒤 18일 새벽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지난 2월 150원 요금 인상이 됨에 따라 9.5%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동결 입장을 고수하면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노조는 "이번 파업을 피하기 위한 서울시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하나의 이유"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