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 부교육감은 학교 세차장에서 수업 전 세차의 원리와 세차도구의 사용법을 익힌 뒤 학생들과 함께 세차 직업교육을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고 부교육감은 “평소 장애학생들의 진로와 직업교육에 관심이 많았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진로,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미래를 계획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부교육감은 수업을 마친 뒤 경은학교와 경기북부 직업전환 교육지원센터를 순회하며 교사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기도 했다.
또 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고 부교육감은 “사랑과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하는 특수교사가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교육청도 교사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교육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진로, 직업교육 정책과 업무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