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단 트위터] |
최근 김단의 지인들은 트위터에 “사람이 실종됐어요. 이름 김단 33세 마지막 행적-논현역 반포동 4월 30일. 지인들한테 마지막 연락 후 행적 묘연. 도와주세요. 보신 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이 걱정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남궁연이 지난 1일 이 멘션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글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김단은 지난달 40일 지인들과 마지막 전화 통화를 한 후 휴대전화 전원을 꺼 놓고 4일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상태다.
김단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미련 한 놈들. 잘들 살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을 접한 팬들과 지인들이 걱정스러운 글을 올리자 1일에는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 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2일 새벽에는 "또 글 남겨서 추접스러워 보일까 망설였다만 설령 내가 추접스럽다 해도 고마운 마음은 표현하고 싶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단은 2008년 넥스트 6집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의 핸드폰은 꺼져있는 상태로 많은 이들로부터 걱정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