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김단 연락두절, 팬·지인들 “보신 분들 연락주세요” 간절

2012-05-04 11:16
  • 글자크기 설정

‘넥스트’ 김단 연락두절, 팬·지인들 “보신 분들 연락주세요” 간절

▲ [사진=김단 트위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남성 5인조 밴드 넥스트의 드러머 김단이 4일째 연락두절 상태다.

최근 김단의 지인들은 트위터에 “사람이 실종됐어요. 이름 김단 33세 마지막 행적-논현역 반포동 4월 30일. 지인들한테 마지막 연락 후 행적 묘연. 도와주세요. 보신 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이 걱정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남궁연이 지난 1일 이 멘션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글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김단은 지난달 40일 지인들과 마지막 전화 통화를 한 후 휴대전화 전원을 꺼 놓고 4일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상태다.

김단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미련 한 놈들. 잘들 살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을 접한 팬들과 지인들이 걱정스러운 글을 올리자 1일에는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 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2일 새벽에는 "또 글 남겨서 추접스러워 보일까 망설였다만 설령 내가 추접스럽다 해도 고마운 마음은 표현하고 싶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단은 2008년 넥스트 6집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의 핸드폰은 꺼져있는 상태로 많은 이들로부터 걱정을 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