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영국 찰스 왕세자 부부가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을 맞아 4일간 일정으로 내달 20일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캐나다 총리실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내달 21일 엘리자베스 여왕 탄생을 기념하는 법정 공휴일인 빅토리아 데이 행사에 참석할 찰스 왕세자 부부는 뉴브런스윅, 온타리오, 사스캐처원 주 등도 찾을 예정이다. 제임스 무어 문화유산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캐나다 국민들의 행사에 왕세자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즉위 60주년인 다이아몬드 주빌리를 기념한 것은 지난 1897년 빅토리아 여왕 때 뿐이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