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 로밍 서비스를 통해 대국민 안전여행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재외국민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통상부 장관감사패를 18일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강국현 KT 개인프로덕트앤마케팅(Product&Marketing)본부 본부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
지난 18일 서초동 국립외교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영사콜센터 개소 7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강국현 KT 개인프로덕트앤마케팅(Product&Marketing)본부 본부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했다.
KT는 그동안 외교통상부와 협력해 지난 2007년부터 해외에서 천재지변, 테러, 소요 등의 위급상황 발생시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해외 위급특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사콜센터 전화번호와 위급상황 대처요령 등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으로 현지의 음성통화 연결율이 낮아지자 KT는 신속하게 일본에 있는 모든 이용자에게 로밍문자를 무료로 제공키로 하고, 외교통상부와 협력해 위급상황 및 로밍 문자 발신 무료화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전달해 위급상황에 대응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데이터로밍 10만원 상한제도를 도입하고, 모든 로밍문자 수신 무료화, 해외도착 알리미서비스와 국내 최저 일 1만원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 및 자동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강국현 본부장은 ”200개국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로 나가는 거의 모든 KT 고객이 안심로밍의 혜택을 받고 있다”며 “로밍이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