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예상 성과물을 사전 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 장관은 세계 경제의 최대 위험요인 중 하나인 국제유가의 초강세 국면에 대응하기 위해 G20 차원의 강력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또 금융규제 개혁, 녹색성장 의제와 관련, 의장국 멕시코의 요청에 따라 선도 발언을 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미국과 캐나다, 중국을 비롯해 IMF와 세계은행 등과 양자면담을 갖고 IMF 재원 확충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아울러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를 위한 지지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