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이 제공하는 단 하루 특별한 호사

2012-04-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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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 회의서 정상들에 제공된 와인, 서상호 주방장의 특별한 미식 갈라 디너 등

서울신라호텔이 '구르메 서밋' 갈라디너를 개최한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이 오는 18일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 만찬에서 제공된 와인과 세계적인 미슐랭 레스토랑 메뉴를 페어링한 ‘구르메 서밋 Gourmet Summit’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50개국의 핵안보 정상들이 맛본 레드 와인 ‘몬테카스트로(Montecastro) 2006’ 등 서상호 총주방장이 직접 재해석한 미슐랭 레스토랑 스타일의 오트 퀴진과 함께 즐겨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미식가 정상회의’란 뜻의 ‘구르메 서밋’은 2007년부터 시작한 행사. 국내 호텔 총주방장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서상호 총주방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한 해에 2~3회만 선보이는 특별한 미식 갈라 디너다.

이번 행사의 기획을 담당한 식음기획팀 곽승훈 대리는 “백화점에서 VVIP 고객만을 위해 프라이빗한 신제품 트렁크쇼를 진행하듯, 구르메 서밋은 상위 고객을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규 메뉴의 시연회라고 볼 수 있는 특별한 갈라디너”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구르메 서밋'은 매 요리마다 매칭하는 와인 또한 최상급 와인을 선보여, 국내 미식가 및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손꼽히는 행사로 자리잡아왔다. 최고급 식재료와 와인이 총출동하는 단 하루의 디너로, 당일의 수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콘티넨탈 고객을 위한 상징적인 행사인 셈이다. 이에 이번 행사를 위해 서상호 총주방장은 2달 전부터 메뉴를 구성하고, 11차례에 걸친 수정 및 보완을 거듭해 최종 메뉴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갈라 디너에는 그간 세계적인 미슐랭 셰프들이 서울신라호텔 방문 시 선보인 메뉴들 중 정수만을 뽑아서 서상호 총주방장 스타일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토마스 켈러, 파스칼 바흐보, 조르디 로카 등이 콘티넨탈에서 직접 진행했던 특별한 초청 갈라디너를 아깝게 놓친 고객들이라면 더욱 반가울 기회다.

또한 와인 역시 핵안보 정상들이 맛본 레드 와인 ‘몬테카스트로(Montecastro) 2006’을 페어링한 것으로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에서 생산했다. 스페인 토착품종인 템프라니오 100%를 오크통에서 자연발효하여 풍부한 과일향, 부드러운 타닌과 정교한 산도가 훌륭한 밸런스를 만들어낸 제품이다.

이와 함께 전세계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호주 타스매니아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인 ‘클로버 힐(Clover Hill) 2007’ 및 프랑스의 ‘빌라우드 시몽 샤블리(J.Billaud Simon Chablis), 디저트 와인 ‘뮈스카 봄 드 브니즈(Muscat Beaume de Venise)’ 등이 쟁쟁한 와인이 페어링된다. (02)2230-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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