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김포시청사 정문이 새롭게 바뀐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청사 정문 앞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과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정문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둥근소나무, 눈향나무, 회양목 등 교목(喬木) 및 관목(灌木)를 심고 돌단풍, 복수초 등 초화류를 식재, 오는 5월말까지 화단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부서와의 협의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비롯해 김포시의회가 제시한 확 트인 시야 확보와 내방자들에게 친밀감이 높은 방향으로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5월경 김포시청 방문시 4계절 마다 다양하고 은근한 매력을 발산하게 될 야생화 군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