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울산 ‘문수로 2차 아이파크’ 1085가구 분양

2012-04-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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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평면 개방감·공간 활용도 높여… 18일 모델하우스 오픈

울산 '문수로 2차 아이파크'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중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2차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문수로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6층 13개동, 총 1085가구(전용면적 84~114㎡) 규모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울산 신흥 부촌지역으로, 지난 2004년 문수로 아이파크 1176가구가 공급된 바 있다. 2차까지 입주하게 되면 향후 울산 내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문수로·두왕로·남부순환로를 이용해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울산대공원·태화강이 가까워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롯데마트·홈플러스·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등이 단지와 2km 거리에 위치했다. 교육시설로는 신정초·고·학성중·고 등이 자리 잡았다.

단지 내 가운데 놓인 도로는 조경을 강화해 문수로 아이파크의 상징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독서실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노인복지·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용 84㎡는 양면 개방형 구조로 쾌적성을 높이고 거실폭을 6m에 달하도록 설계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101㎡, 111㎡는 4.5베이로 평면을 배치하고 맘스데스크, 알파룸 등을 들여놨다. 고성능 단열재와 로이유리, 회로별 제어장치를 설치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였다.

모델하우스는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 터미널 사거리에 위치하며 오는 19일 오픈한다. 입주는 2014년 1월로 예정됐다. 052-265-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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