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업 PMI, 4개월째 상승세

2012-04-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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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예(興業)은행 "2분기 소폭 회복예상"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3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4개월째 상승해 1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는 1일 3월 PMI가 53.1로 전달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인 50.8을 웃돈 것이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확장 국면을 의미하며 지난 1월 PMI지수는 50.5였다.

자동차, 담배와 전자 부문이 제조업 상승세 지속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싱예(興業)은행 상하이(上海)지점 한 경제전문가는 지수공개 전 “중국 경제가 지난 1분기 바닥을 치고 2분기에 미약하나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관련 애널리스트들도 이같은 제조업 회복세가 중국경제 경착륙 우려를 줄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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