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충남도와 국토해양부는 우주의 천체를 기준으로 지구상의 정확한 위치정보 기술을 계산해 내는 우주측지 관측센터를 세종시 내의 연기군 남면 월산리에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등에 이어 세계 16번째 측지 VLBI 기술 보유국이 됐다.지난 2008년부터 188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이 센터는 직경 22m의 안테나와 수신기 등 주요 관측 장비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첨단 관측동으로 구성됐다. 관측동은 대지면적 7412㎡에 건물면적 1026㎡ 규모로 관측실, 데이터 분석실, 홍보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