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부위원장이 감사문에서 “나는 김정일 동지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장군님(김정일)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유훈 관철에 용기백배해 떨쳐나선 전체 당원, 인민군 장병과 인민들, 해외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보도했다.
김 부위원장은 김 위원장 사망에 애도를 표한 외국의 국가수반, 인사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리는 온갖 지성과 정열을 다 바쳐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숭엄하게 꾸리며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을 태양의 모습으로 높이 모시는 사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해 나가야 한다”며 “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회주의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