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연구원은 "주가는 단기 실적보다 신작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실적부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블레이드앤소울'의 올 상반기 상용화와 '길드워2'의 하반기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국내에서 4~5월에 3차 클로즈베타서비스, 5~6월에 오픈베타 및 상용화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길드워2는 내달 10일부터 북미 지역에서예약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정식서비스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이 게임들의 서비스지역 확대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추가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규 게임들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