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천안함 46용사 추모 2주기를 맞아 코레일 명예사원증이 부착된 故 장철희 일병 묘비.
천안함 46용사 중 막내인 장 일병은 1991년 1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장 일병은 입대 70일째, 천안함 승선 8일 만에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인해 바다 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며 2010년 4월 29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장 일병은 대학 전공을 살리기 위해 보수병 자원 입대를 택했고 전역한 이후 철도기관사가 되기 위해 복무 도중 틈틈이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던 성실한 수병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철도 동호인들을 통해 코레일에 알려졌고, 코레일은 지난 2월 21일 천안함 추모 2주기를 맞아 천안함 묘역 장 일병 묘비에 명예사원증을 제작•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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