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1호 업체는 국영 프놈펜수자원공사로 첫날 기업공개(IPO)를 통해 822억 리엘(약 23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프놈펜수자원공사는 웹사이트 성명에서 이를 위해 모두 1300만주를 주당 6300리엘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자회사 코스콤과 함께 캄보디아 증시에 적합한 IT 시스템을 개발해 작년말 모의시장 운영을 마쳤다.
캄보디아 증권거래소는 한국거래소가 설립에 참여한 두번째 외국 거래소다. 첫 번째는 지난해 1월 개장한 라오스 증권거래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