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7번 아이언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22일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드라이버·아이언·웨지·풀세트·캐디백·골프공·골프장갑 등 골프 관련 전체 상품 가운데 58종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윌슨 7번 아이언을 9900원에 선보인다. 7번 아이언 시중 가격이 보통 5만원 전후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기획 상품은 최대 80%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골프용품으로 타이틀리스트의 CB020 캐디백과 기능성 골프 모자를 각 29만원·2만8000원에 단독 판매한다. 이외에도 △던롭 RB 2피스 골프공이 1만6900원 △팬텀 60개입 골프공이 5만4000원 △5매입 골프장갑(양피 2매, 합피 3매)이 3만4000원이다.
더불어 이마트는 내달 4일까지 삼성카드로 골프클럽과 용품을 50만원·100만원·150만원·200만원 구매하면 각 2만원·5만원·7만원·10만원짜리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서보현 스포츠팀장은 “이번 골프기획전은 기존 단품판매 성격에서 벗어나 골프 관련 전체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며 “골프용품이 비싸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골프 관련 상품에 대한 가격 거품을 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