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남도는 이르면 7월 중순부터 마창대교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운영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창대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과 귀산동을 연결하는 민자사업 도로다.
현재는 통행료를 현금으로만 받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창대교 운영사와 협의를 한 끝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2008년 7월 15일 개통한 마창대교 이용 차량은 첫 해 173만여대에서 2009년 437만여대, 2010년 537만여대, 지난해 574만여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