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조갑경 암예방 홍보대사 위촉

2012-03-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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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암의 예방·진료·연구 등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91명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3곳에 대한 포상이 실시된다.

암예방 홍보대사로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선정돼 위촉식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국가암정보센터와 금연상담전화 홍보 부스 등을 설치돼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건익 복지부 차관은 “수요자 중심의 암검진 제도를 개선하고,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암 예방과 조기치료 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암예방의 날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3-2-1의 의미를 담아 매년 3월21일로 제정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가운데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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