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친환경 천일염 생산과 명품화를 위해 2008년부터 생산 개시일과 함께 종료일(10월15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천일염은 바닷물과 온도, 바람, 햇볕 등 4가지 요소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밤과 낮의 평균 기온 차가 15도 이상이 돼야 고품질 소금이 생산된다.
신안군은 평균 기온이 15도보다 낮은 시기에 소금을 생산하면 발이 작고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 품질저하와 가격하락이 우려돼 이 같은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신안지역 천일염 매출액은 2000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