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1600원)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우리투자, 교보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분기 차별화된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며 적극 매수를 추천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듀폰의 영업비밀침해 고발에 대한 서울지검의 참고인 중지 및 수사종결 처분으로 국내법원의 승인이 전제돼야 하는 듀폰의 1조원 집행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 졌다”며 “이것으로 충당금은 2분기 이후에 반영될 것으로 1분기 소송에 따른 특별한 요인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영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3500억원, 영업이익 1014억원으로 산자 및 화학부문의 사상 최대 실적과 패션부문의 선정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예년 대비 개선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