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16일 몽골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해운물류산업정책 전수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1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기간 동안 부산 한국해양대 부설 국제해사교육지원센터에 머물며 우리나라의 해운정책과 항만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KOICA 관계자는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광물자원 수출을 다변화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 구축과 해운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