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는 “한미 FTA 발효는 세계 최대시장 미국과의 교역과 투자를 촉진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진작하는 한편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최근 유럽재정위기로 야기된 세계경제의 불황국면을 극복하는 활로가 될 것이며, 외국인투자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미 FTA가 타결된 지 4년 10개월만에 어렵게 발효된 만큼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국가경제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는데 국력을 모아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피해예상분야에 대한 보완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경제계도 아세안, EU, 미국으로 연결되는 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