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경동도시가스는 14일 오전 11시 사내 동암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송 대표와 한국소비자원 장득수 부원장을 비롯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소비자 중심 경영 선언문 채택, 최고 고객책임자(CCO)와 고객중심 경영전담을 위한 운영팀 임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비자 중심 경영이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경동도시가스는 전국 33개 도시가스 회사 중에서 처음으로 한국소비자원에 인증 신청서를 냈다.
송 대표는 "고객중심적 사고로 고객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하고 고객의 소리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차별화된 에너지 서비스 제공을 하는 것이야말로 지속성장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