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신임 이상홍 사장 선임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제26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사장에 이상홍 KT종합기술원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홍 사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소를 거쳐, KT연구소장, KT종합기술원 기술전략 실장을 역임하는 등, KT그룹 내 이동통신 연구개발부분을 총괄해 왔다.

이 사장은 “기업형 통신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KT파워텔을 더욱 발전시키고 특화 시키는 데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향후 KT파워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흑자기업으로서의 연속성 기반조성 등 다양한 경영활동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T파워텔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1일자로, 신임 경영기획부문장(전무)에 엄주욱 KT기업고객부문 서울북부법인 사업단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엄주욱 전무는 KT에서 초고속 국가망 구축 및 신사업개발 분야와 현장 영업을 담당해 왔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기회 발굴과 가입자 확충 및 지속적 흑자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기획 업무를 총괄할 계획이다.

엄 전무는 “기업형이동통신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KT파워텔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