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B-로 상향조정했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피치는 그리스의 민간채권단의 국채교환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감안해 신용등급을 제한적 디폴트에서 B-로 올렸다.그러나 이번 등급은 그리스 국내법에 따라 발행된 국채에 한정되며 외국법에 따라 발행된 국채는 C등급을 유지한다. 그리스 민간채권단의 국채교환이 모두 성공하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은 12일 그리스에 1300억유로의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결정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