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명엔터프라이즈(사장 서준혁)가 지난 3월 2일 스페인에서 열린 ‘SICUR 2012’ 국제 보안전시회에 현지 파트너인 IPtecno사(www.iptecno.com)와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SICUR 2012’는 스페인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 보안전시회로서 총 1,5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4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보안전시회 중 하나이다.
전세계 CCTV 보안업체 중 가장 많은 HDcctv 인증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웹게이트는 이번 ‘SICUR 2012’를 통해 세계최초로 Full HD 1080p 영상을 8채널까지 저장 가능한 HD800H모델과 자동초점조정기능을 탑재한 HD-CCTV 카메라 2종(C1080VDM-IR, C1080DM-IR)을 선보였다.
홍근선 대표는 “스페인은 GDP 약 1조 2900억 달러 규모로 유럽에서 5번째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서 보안시장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 말했다.
IMS Research의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 영상 보안시장은 유럽시장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되며, 특히, 지리적 특성으로 인근 포르투갈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시장 지배력을 갖춘 매력적인 시장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명엔터프라이즈의 스페인 파트너인 IPtecno사의 Jordi Bassa 사장은 ‘HD-CCTV 제품이 기존 아날로그 CCTV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설치편의성, 유지보수, 비용절감을 무기로 HD보안시장을 빠르게 확대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스페인 SICUR 전시회를 시작으로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Security show(3월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ISC WEST(3월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MIPS(4월말),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국제보안전시회인 IFSEC 2012 전시회(5월) 등에 참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