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 여관서 20대男 시신 발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창원의 한 여관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12일 오후 10시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여관에서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여관 주인은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 나오지 않아 가 보니 침대에 반듯이 누운 상태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경찰에 밝혔다.

방문 앞에 다 탄 번개탄이 있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 사망 전 행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