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모델하우스에 방문객 ‘북적북적’

2012-03-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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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첫날 1만1000여명… 10일 신민아 팬사인회 열려

지난 9일 오픈 첫날 방문객이 몰려든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9일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1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오픈 첫날 모델하우스에는 1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신혼부부와 주부, 노부부 등으로 구성된 방문객들은 각 주택형을 둘러보고 특장점과 입지, 분양 조건 등을 물으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임홍상 분양소장은 “1711가구의 민영 단지 중 최대 규모 아파트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 상품과 가격 모두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일 오후 2시~3시 30분에는 탤런트 신민아가 이곳을 찾아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동, 총 1711가구(전용면적 68~84㎡)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970만원대며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3-53번지에 위치했다. 1588-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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