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북 구미시는 장례문화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시립화장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최근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은 공무원, 시의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구미시민은 화장장이 없어 김천이나 상주 등 다른 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해 왔다.
화장장건립추진위는 구미지역 화장률이 56%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화장장 입지 선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추진위 한 관계자는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후 심의와 타당성 용역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