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2일 사회성클리닉 개소

2012-03-01 15:2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일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를 고민하는 아동과 부모를 위해 ‘사회성클리닉’을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성클리닉은 부모나 어른, 또래와의 관계가 어렵거나 두려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성 저하의 원인을 진단·평가한 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으로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학부모의 관심이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에만 집중되면서 형제나 친구와 어울리는 기회가 적어져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 입장을 이해하는 사회적 인지 능력이 부족한 아동이 증가하고 있다.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부모의 노력에도 자녀가 가진 친구관계 문제가 좋아지지 않을 때는 전문기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조기에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