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새로운 자유여행상품 잇따라 선보여

2012-02-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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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 중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관련 여행상품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항공권과 호텔을 엮는 개념에서 최근 공항-리조트간 픽업서비스 및 현지투어를 포함하거나, 배낭여행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 등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문화예술, 교통수단 등의 테마를 엮은 새로운 자유여행상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스페인바르셀로나사그라다파밀리아성당

◆유럽으로 떠나는 예술여행 ‘아르츠 에어텔’
하나투어는 기존의 자유여행상품에서 1일 문화예술탐방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아르츠 에어텔(ARTs Airtel)’을 선보였다. 아르츠 에어텔은 미술을 뜻하는 Arts의 스페인식 발음인 ‘아르츠’와 자유여행을 뜻하는 ‘에어텔’의 합성어다.
전 일정 자유시간이 보장되지만 하루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지역별 문화예술투어도 선택할 수 있다. 런던에서는 대영박물관과 내셔널갤러리를 둘러보고 파리에서는 루브르 박물관을 중심으로 몽마르뜨 언덕, 샹제리제 거리 등을 관광한다. 대표적인 상품 ‘아르츠 에어텔 바르셀로나 6일’은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시내에 펼쳐져 있는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탐방하고 플라멩고쇼도 감상할 수 있다. 선착순 고객 20명에게는 화이트데이 아르츠 콘서트 입장권도 제공하는 상품으로 14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셔틀버스 타고 즐기는 대만 ‘T-Bus’
시내 중심에 위치한 호텔을 선호하는 자유여행객들은 시내 외곽에 위치한 관광지를 둘러보는데 부담을 느낀다. 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바로 교통수단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대만을 방문하는 자유여행객을 위한 ‘에어텔 타이페이 4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의 특징은 일정 중 하루는 아류, 지우펀 등을 경유하는 셔틀버스(T-Bus)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T-Bus는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으며, 최소출발인원은 4명이다. 기암괴석이 즐비한 야류 해양국립공원과 금광도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진과스 황금박물관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모여있는 지우펀을 방문해 각 경유지마다 2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보장한다. 모든 예약자에게 가이드북과 면세점 선불카드, 마사지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44만9000원에 예약 가능하다. 문의(02)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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