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성남세관, 국제원산지정보원, 성남상공회의소,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등 전문 기관의 협조로 구성된 자문단이 FTA 체결 지역 수출관련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문내용은 기초 FTA 무역 및 업종별 컨설팅, 협정별로 상이한 FTA 원산지 판정을 포함한 FTA 컨설팅, 인증 수출자 안내 등으로 기업이 필요한 자문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FTA 활용 사례로는 체결국 관세율 인하 활용, FTA 체결국으로 완제품 수입선 전환, 국내조달/생산전환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을 활용할 경우 원가절감과 수출확대로 이어질 순 있으나 관내 중소기업이 FTA 활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기관의 지원시책 등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기 때문에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가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컨설팅 의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문을 희망하는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카탈로그 등과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