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교, 17일 맥두걸 전 UN인권특별보고관 면담

2012-02-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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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17일 외교부청사에서 게이 맥두걸 전 유엔인권위원회 특별보고관을 만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맥두걸 전 특별보고관은 1998년 유엔에 제출한 일본군 위안부 보고서를 통해 일본 정부에게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보상할 것을 권고한 인물이다.

대한국제법학회 초청으로 16일부터 나흘간 방한하는 맥두걸 전 특별보고관은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라는 주제의 국제학술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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