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아시아 회전익기 학술발표 및 전시회’ 참가

2012-02-1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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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일 부산 벡스코 개최… 수리온 관련 포럼 열어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방위사업청이 12~15일 부산 벡스코에서여 열리는 ‘제1회 아시아 회전익기 학술발표 및 전시회(ARF&Exhibition)에 참가, 개막식 축사 및 헬기 수리온 관련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아시아 국가 간 공동 헬기 기술개발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5개국(한국ㆍ일본ㆍ중국ㆍ인도ㆍ호주) 통합 학술대회로, 이번에 국내서 제1회 대회를 열게 됐다.

전시회에선 약 300여 명의 헬기 전문가가 참석, 수리온 개발, 헬리콥터 최적 설계, 소음감소방법, 비행조정, UAV 등 25개 주제의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박원동 KHP사업단 단장은 개막식 출사를 통해 수리온 개발사업 진행 경과 등 한국 헬기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승욱 민군협력부장 역시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헬기산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수리온 등 국내 헬기개발 성과 및 비전을 제시한다.

그 밖에 상설전시장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대한항공, 삼성테크윈, 퍼스텍, S&T중공업 등 국내 수리온 개발 참여업체들이 자사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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