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미하이 라즈반 운구레아누(43) 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루마니아 새 내각이 9일(현지시간) 의회 신임투표를 통과했다.현지 뉴스통신 미디어팍스에 따르면 루마니아 의회는 이날 운구레아누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에 대한 신임안 표결을 벌여 찬성 237표, 반대 2표 등으로 가결했다.야권은 투표에 불참했다.운구레아누 총리는 전날 보그단 드라고이(31) 전 재무차관과 무명의 엔지니어 루시엔 보데(39) 등을 재무장관과 경제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각료 17명 중 8명을 대거 교체한 내각 진용을 공개했다. 새로 기용된 각료 8명의 평균연령이 38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