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010년 11월 이후 1년3개월을 끌어 온 론스타와 하나금융 간 외환은행 지분 매매 절차는 종료됐다.
하나금융은 이날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 약 3억2천904만주(51.02%)를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지불액은 계약금액 3조9천157억원 가운데 국세청이 원천징수하기로 한 세금(3천916억원)과 론스타가 외환은행 주식을 담보로 받아간 대출금(1조5천억원)을 제외한 약 2조240억원이다. 하나금융은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주식 약 4천31만4천주(6.25%)도 4천797억원에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