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포수들이 당일 훈련을 마치고 힘든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은 김동수 코치.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포수들이 4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텍사스 레인저스 볼파크 전지훈련지에서 올시즌 주전 마스크를 쓰기 위해서 훈련에 몰두 중이다.
그동안 넥센의 주전 포수였던 강귀태가 이번 전지훈련에 불참한 가운데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허도환을 비롯, 2010년 입단한 이해창, 2011년 입단한 신영재, 그리고 2012년 신인 지재옥 등 네 명의 선수가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