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배우 나영희가 영화, 화보,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나영희는 최근 잡지 ‘여성조선’ 2월호를 통해 내추럴 매니시 룩 콘셉트의 화보와 평소 스타일에 대한 패션 철학을 공개했다.
특히 화보 속 나영희의 모습은 최근 200만 관객을 영화관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영화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제작 아우라픽쳐스)’에서 김경호 교수(안성기)의 부인 역을 맡아 남편을 믿고 지지해 주는 든든한 현모양처 역할을 소화한 것과는 사뭇 다른 시크함을 풍기고 있다.
한편 나영희는 김남주, 유준상이 주연을 맡은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연출 김형석/극본 박지은)’에서 유준상의 일가족이자 결정적인 비밀을 간직한 집안의 트러블 메이커 ‘장양실’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