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상' 열어

2012-02-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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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이 2일 서울시 종로구YMCA 친교실에서 서울 YMCA 회원 중고생 30여명과 함께 청소년이 함께하는 ‘사랑의 밥상’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리홈이 서울 YMCA 회원 중고생 30명과 함께 '사랑의 밥상' 재능기부 행사를 2일 열었다.

서울 YMCA 친교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리홈의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서울노인복지회관의 어르신과 나누면서 쉽고 즐거운 재능기부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울 YMCA 회원 중고생 30여명은 리홈 요리교실의 지도 아래 리홈·쿠첸 밥솥을 이용해 약식 요리를 만들었다.

이후 서울노인복지회관으로 이동해 할머니·할아버지와 직접 만든 약식을 나눠먹으면서 말벗되어드리기, 안마해드리기 등을 통해 정을 나눴다.

리홈은 2010년 6월부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인 사랑의 밥상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 초부터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의 참여대상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YMCA 청소년 사랑의 음식나눔 외에 전국 곳곳에서의 재능기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리홈 관계자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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