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강설 대비해 비상 근무 돌입

2012-01-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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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강설 대비해 비상 근무 돌입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구시가 강설에 대비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31일 대구시가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지역에 1∼5㎝의 눈이 내린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구ㆍ군, 시설관리공단 등과 함께 강설과 도로 결빙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공산터널, 옥포설티재, 가창 헐티재 등 주요 도로의 경사로, 취약지구 47곳에 제설반을 미리 보내 눈이 내리면 바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교통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력 740여명을 투입했으며 제설장비 120대, 염화칼슘 3090포대, 액상제설제 63.5t, 모래 163㎥ 등을 주요 도로에 배치했다.

시는 적설량에 따라 인원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경배 재난관리과장은 "눈으로 교통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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