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월 6일‘정월 대보름’을 맞아 쥐불놀이 등에 의한 화재발생을 막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특별대책기간에는 행사장(폭죽놀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어제 등) 유관기관 합동 전수 점검과 함께 행사당일 소방.경찰.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안전요원과 소방차를 배치하고, 시와 군.구 자체 비상근무를 실시 하는 등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강화 각 읍.면을 비롯한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 도호부청사, 시립박물관 행사장에 대해선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별로 순찰근무자를 편성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문화재와 산림 등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한 곳에서의 불놀이는 제한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요즘 건조한 날씨와 강풍은 대형화재나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쥐불놀이 등 정월대보름 행사시에는 반드시 소화 장비를 갖추고 행사장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달맞이 입산자는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