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원내대표는 이날 KBS1 라디오에서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중학교는 한 인간이 장차 훌륭한 인격을 갖추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생을 잘 살 수 있느냐 여부가 결정되는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선 고등학교와는 다른 중학생들에 맞도록 전문적인 중학 교사 양성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중학교 시기는 학생의 소질과 능력을 파악해, 인생 방향을 정해줄 수 있는 세심하면서도 심도 있는 교육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성 창의 교육을 꾸준히 강화해야 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강화해 아람단 누리단 스카웃같은 활동을 통해 그 안에 왕따 없고 폭력이 없는 건전하고 성실한 학교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