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태블릿PC 내놔" 후배 금품 갈취 고교생 입건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후배에게 고가의 태블릿PC를 갈취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A(16ㆍ고1)군은 지난 4일 정오께 원주시 개운동 자신의 집에서 초등학교 후배인 B(13ㆍ중1)군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오라고 한 뒤 태블릿 PC를 주지 않으면 때릴 것처럼 협박해 10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를 빼앗은 혐의(공갈)로 입건했다.경찰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는 B군 친구의 신고로 탐문수사에 나서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