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소환

2012-01-30 15:3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박희태 후보캠프에 수천만원을 제공한 사실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도착한 문 회장은 전달된 돈의 성격에 대해 “변호사 선임료로 지불했다고 얘기 들었다.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박희태 의장 측근인 이봉건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 고명진 전 비서도 동시에 소환해 돈봉투 살포 전반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