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럽연합(EU) 일부 회원국이 이란산 원유 제재기간 동안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군터 외팅거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EU회원국의 전략비축유를 푸는 것에 대해 실행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EU는 각 회원국이 전년도 기준으로 평균 일일 소비량의 90일분을 비축하도록 요구했다. 유럽집행위에 따르면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를 제외한 25개 EU 회원국은 120일분에 상당하는 총 1억3450만t의 석유를 비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